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포스코, 환경보호 ‘#SteelSaveEarth 캠페인’ 시즌2 개시

기사입력 : 2019년08월28일 16:13

최종수정 : 2019년08월28일 16:13

540회 수중정화활동으로 약 1650톤 쓰레기 수거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가 환경보호와 함께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두번째 ‘#SteelSaveEarth 캠페인’에 돌입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날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SteelSaveEarth 두번째 캠페인을 발표했다.

#SteelSaveEarth 캠페인은 지난 4월 포스코가 처음으로 선보인 캠페인으로, 재사용과 재활용이 가능한 철재 용품 사용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약 두 달간 진행된 1차 캠페인 기간 동안 오프라인 행사 참여자 수는 5000명이 넘었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 17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두번째 캠페인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심각한 해양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 포스코]

이를 위해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클린오션봉사단과 함께 오는 10월19일 ‘클린오션데이’를 개최한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스킨스쿠버 자격을 갖춘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단체다.

포항과 광양, 인천, 강릉 등 포스코그룹 사업장 인근의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해 창단한 클린오션봉사단은 지금까지 540회가 넘는 수중정화활동으로 약 165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클린오션봉사단과 함께 해양정화 봉사를 함께 할 일반인 일일 봉사단도 오는 9월2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방법은 포스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되며 선정된 일일 봉사단과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하루 동안 광양제철소 인근 해양 환경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SteelSaveEarth의 플라스틱프리 운동과 클린오션데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달 30일부터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스틸 보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보틀에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는 바다거북, 고래상어, 바닷새 등 해양보호생물을 그려 넣어 캠페인의 취지를 한 번 더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SteelSaveEarth 캠페인과 더불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 등 고유의 기술력을 활용한 친환경 비즈니스에도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의 친환경 강재로는 차량의 무게를 낮춰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주는 기가스틸, 제품 수명을 늘려주는 고내식도금강판 포스맥, 높은 에너지 효율을 내는 전기모터용 Hyper NO. 전기강판 등이 있다.

또 고로 슬래그나 부생가스 등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98.4%를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