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가 주민주도 소규모 재생사업 계획수립을 위해 ‘도시재생 리노베이션 아카데미 2기’ 참여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4주간 총 6회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계림1동을 대상지로 설정해 전문가 특강, 선진지 견학, 팀별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도시재생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광주 동구청] |
모집대상은 계림1동에 거주하는 주민과 마을활동가 등 30여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9월 9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구정앱 ’두드림’,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danielsim@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대상지 특성에 맞춘 다양한 단위사업을 발굴하고, 팀별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앙부처·지자체 공모사업과 연계해 사업실현기회를 제공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설립 및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역량 있는 주민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의 숨겨진 자원과 매력을 발견하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계림1동이 활기차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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