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쿡 애플 CEO “아마존 복원·보전 위해 기부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8월28일 04:16

최종수정 : 2019년08월28일 04:16

자선단체에 487만 달러 주식 기부도

[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아마존 열대우림 보전을 위한 기부를 약속했다. 

쿡 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산불과 파괴로 가장 중요한 지구 생태계 중 하나인 아마존 열대우림이 황폐해지는 것을 보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애플은 아마존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남미에서 없어서는 안될 아마존을 복원하기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적었다.

다만 어떤 단체를 통해 기부할지, 얼마를 기부할지 등 구체적인 방안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는 별도로 미 CNBC 방송은 쿡 CEO가 자신의 애플 주식 2만3700주를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26일 애플 주식의 시가(205.86달러)를 기준으로 487만 달러에 달하는 액수다. 

쿡은 작년 8월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단체에 499만2153달러에 달하는 애플 주식 2만3215주를 기부한 바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현재 쿡 CEO는 애플 주식 85만4849주를 보유하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트위터 캡처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