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키움 히어로즈 거포 박병호가 선제 홈런포를 터뜨렸다.
키움 박병호는 2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이정후의 볼넷으로 1회초 2사 1루서 상대 선발 송창현의 3구째 124km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21일 이후 7일 만에 시즌 25호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는 같은 팀 제리 샌즈(26홈런)와 한 개 차이로 뒤진 홈런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사진= 키움 히어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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