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성과 승차감, 구동력 등 제공...9월 출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SUV용 타이어 신제품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를 오는 9월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AT2는 포장·비포장도로를 가리지 않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온·오프로드 SUV용 타이어다. 포장도로에서는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비포장도로에서는 강력한 구동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사진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소음 및 진동 저감 설계를 통해 온로드 주행 시 정숙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블록 측면을 계단식으로 디자인하고 바닥면 끝단 홈을 통해 노면 소음이 자연스럽게 발산되도록 설계했다. 블록들의 움직임을 최적화하는 고무 블록 체인 시스템을 통해 주행 시 안락한 승차감도 함께 제공된다.
바닥면 블록 패턴을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블록 끝단과 옆면 디자인을 최적화해 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강화했다.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에서도 우수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회전저항이 적은 특수 카본 블랙 컴파운드를 적용해 마일리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테크노돔’, 겨울용 타이어 시험장 ‘테크노트랙’ 등에서 글로벌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 성과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