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는 26일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전했다.
오는 2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백인숙·문갑태 시의원이 공동 개최하고 여수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백인숙 의원(좌), 문갑태 의원(우) [사진=여수시의회] |
문갑태 의원이 사회를 맡아 1부 발제와 2부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와 시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1부 발제에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염우 센터장이 나서 ‘환경교육센터의 필요성 및 설립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백인숙 의원은 ‘여수시 환경교육진흥 조례’를 제안할 예정이다.
2부 토론회에는 강흥순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곽여경 한려초등학교 자모회장, 우창정 여수시 기후환경과장, 박삼숙 여수시립도서관장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다.
토론 참여자들은 문수동에 위치한 환경도서관의 환경교육센터로의 기능 전환 등 시민들을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 정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백인숙 의원은 지난 3월 제191회 임시회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환경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이 최우선”이라며, “여수시도 환경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센터 설립 등 환경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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