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는 양궁부 이진용 선수(체육학과 1학년)가 ‘2019 세계유스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3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진용 선수가 포함된 대한민국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5점(56,52,57,58)을 획득해 3점(55,54,57,55)을 기록한 일본 대표팀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진용 선수 경기 모습 [사진=조선대학교] |
이어 개인전 3위를 놓고 마지막까지 동점을 달리던 이진용 선수와 터키 국가대표가 단 한발로 승부를 결정짓는 슛오프 경기를 갖고 이진용 선수가 10점으로 터키 선수(9점)를 이겨 동메달을 받게 됐다.
김현우 감독(체육학과 교수)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10대 양궁선수들이 모여 치루는 경기에서 이진용 양궁부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선전했다”며 “특히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사투를 벌였던 이진용 선수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한 점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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