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이 수많은 지역민과 인근 도시민들의 방문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아쿠아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물놀이 방문객 등 4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임실아쿠아페스티벌 모습[사진=임실군청]

특히 이 기간 중 임실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에는 9000여명의 유료 입장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 방문객을 위해 펼쳐진 인형극, 마술, 벌룬, 음악공연 등은 아쿠아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 주었다.

이번 행사는 5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임실치즈테마파크 내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00원의 교환권을 제공하는 유료행사로 진행됐고, 행사기간을 28일간 확대 운영함으로써 비수기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장권을 전북투어패스 상품으로 연계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4D영상관, 작은별영화관 등 지역 내 자유이용시설 이용이 가능한 상품으로 운영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았으며, 전북투어패스의 진가를 널리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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