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처장 내외와 기념촬영도
수여식 후 비공개 환담 진행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박삼득 신임 국가보훈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별도의 수여식을 통해 박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참석한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이후 박 처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박 처장의 배우자와도 별도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은 이어 박 처장 내외와 수여식 참석자들과 함께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환담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부에서는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박 처장은 지난 '8.9 개각'을 통해 피우진 전 처장의 후임자로 발탁됐다.
그는 지난 16일 취임사에서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예우, 보상, 복지·의료, 국제협력, 제대군인 등 많은 분야에서 제도를 개선했고 또 현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속적인 개혁을 강조했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