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음달 17일 오후 3시 학부모와 부산시민 등 150명을 대상으로 ‘풀꽃’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풀꽃' 시인 나태주 북콘서트 안내문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8.19. |
나태주 시인은 북콘서트에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사인회도 갖는다.
나 시인은 1973년 첫 시집인 ‘대숲 아래서’를 비롯해 신작 시집 ‘마음이 살짝 기운다’ 등 지금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풀꽃’시로 유명하다. 북콘서트 참가자 10명에게는 ‘마음이 살짝 기운다’ 시집도 증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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