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도시 시흥을 위해 저감사업 시행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8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찾아가는 미세먼지 저감단’을 운영 중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미세먼지 저감단’의 세부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저감 컨설팅’과 ‘미세먼지 저감 시민 공감대’가 진행되고 있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
‘찾아가는 미세먼지 저감 컨설팅’은 지난 4월, 청정 도시 시흥을 위해 전 부서가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사업의 진행 내용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해 부서들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의 지속적이고 더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하는 내용이다.
‘찾아가는 미세먼지 저감 시민 공감대’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설명하고, 천식이나 호흡기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을 유발하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선택법·착용법 등을 교육해 가정의 실내공기질 개선과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이와 함께 △공회전하지 않기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실내 청소는 물걸레로 하기 등 생활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약속과 미세먼지 7가지 행동요령 등 미세먼지와 관련한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다.
박건호 시 환경기획팀장은 “시흥시민 모두가 마음껏 맑은 공기를 마시고, 푸른 환경을 누리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저감사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