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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民众抵制日货运动奏效? 优衣库店面接连停业

기사입력 : 2019년08월19일 11:03

최종수정 : 2019년08월19일 11:16

日本政府对韩国采取“限贸措施”,令两国关系降至冰点。韩国民众掀起抵制日货运动,成衣品牌优衣库成众矢之的,继首尔钟路三街和九老店宣布停业后,月溪店也宣布下月停业。

【图片=纽斯频】

据业界19日消息,于2009年入住易买得月溪分店的优衣库贴出通知,称店面将于9月15日后停业。

优衣库方面表示,本次停业与近来韩国民众发起的抵制日货运动无关。易买得方面也补充道,优衣库月溪店停业与相关运动无关,但具体未续约原因不便透露。

另据业界透露,停业后的优衣库月溪店将由韩国成衣品牌TOP10代替。对此,TOP10表示,目前尚未确定。但记者在招聘网站上发现了TOP10易买得月溪店的店长招聘广告。广告显示,TOP10月溪店将于10月末正式营业。

此前,优衣库韩国决定钟路三街店不再续约,店面将于10月停业;同时,在首尔AK PLAZA百货店九老总店即将停业之际,优衣库九老店也正式宣布营业至本月31日。若这三家店面确定关闭,优衣库在韩国店面数量将由187家降至184家。

优衣库虽表示停业的3家店面与近日韩国民众抵制日货运动并无关联,但业界认为,若没有相关抵制运动,门店续约的结果可能与现在大不相同。

韩国抵制日货运动风起云涌,受此影响,优衣库在韩国销售业绩直线下滑。据金融监督院向国会政务委员会所属议员李泰珪提交的资料,KB国民、乐天、三星、新韩、友利、现代等韩国8家信用卡公司发行的信用卡在国内主要日本品牌门店的结算金额一个月来骤减一半,韩国持卡人在日本的刷卡金额也减少两成。

消费者持8家公司信用卡在日本品牌门店的刷卡金额从6月最后一周的102.3亿韩元(约合人民币5925万元)减至7月第四周的49.8亿韩元。日本品牌门店主要包括ABC MART、优衣库、无印良品、DHC等。在韩国全面掀起抵制日货潮的7月第二周起,刷卡额开始骤减。

此外,日本化妆品品牌DHC也被列入“抵制日货清单”。目前,欧利芙洋、Lalavla和LOHB's等韩国美妆健康店暂停销售DHC商品,12日起暂停商品网络销售,也叫停了相关品牌商品进货。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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