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은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유형별 항공구조 훈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이번 훈련은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특수대응단 소속 팀별로 총 71명이 참석하고 소방헬기를 포함한 장비 22종 32점이 동원된다.
훈련은 △고층건물 헬기 호이스트 하강․상승 훈련 △항공구조장비 사용법 △요구조자 접근영법 실습 △협소공간 들것인양 훈련 등이 있다.
특수대응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이론교육과 도상훈련을 마쳤으며 13일부터 용인 이동저수지 등 4개소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지난 13일에는 용인에 위치한 이동저수지에서 항공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제트스키 운용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은 “재난 유형에 따른 특수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