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무주군은 황인홍 군수와 박종삼 무주경찰서장, 함석환 00부대 대대장, 문진호 무주119안전센터장, 박석종 한국드론산업협회장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재해 신속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드론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긴급한 재난 재해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현장상황을 촬영·전파하고 각 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며 통합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청] |
참석자들은 각종 재난 상황과 테러·국지도발 상황 발생 시 드론으로 현장을 신속하게 파악해 인명과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자고 뜻을 모았으며 운용자 교육을 통합해서 실시하고 드론을 활용해 취득한 정보는 상호 공유해 나자고 약속했다.
무주군은 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해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일부터 무주군청을 비롯한 무주경찰서와 7733부대 4대대, 무주119안전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드론 운용교육을 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