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청 2, 3전시실에서 정기 기획전람회인 ‘삶과 작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회 ‘부산전업미술가상’ 수상작가인 조영숙 작가의 작품인 자연-리듬[사진=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 2019.8.12. |
'2019 삶과 작업전-기억의 공간 사유의 시간'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창립 22주년을 맞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의 정기회원 창작발표전시회로 회화 및 입체를 포함한 80점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개막일인 12일 오후 시에는 전시개막식과 함께 제7회 전업미술가상 시상식도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2019 삶과 작업전’ 에는 부산전업미술작가들의 작품들 속에 녹아있는 삶의 공간과 시간성을 주제로 전시회가 꾸며지며, 시민참여 프로젝트 기획전시도 함께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전업미술가상’은 왕성한 작품활동과 꾸준한 조형세계를 펼치고 있는 작가를 선정하고 시상, 전업미술가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수상작가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100만원)과 수상기념 전시회 공간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 운영위원회는 올해 수상작가로 서양화가 조영숙(63·여·신라대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씨를 선정하고 개막식 당일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는 정기전람회 기간 중 미술과 시민들과의 거리 좁히기의 일환으로 ‘소품 아트페어전’을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