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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0주차 주말 시위 "홍콩 해방하라"는 구호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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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경찰 충돌 규모는 축소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10주차로 접어든 홍콩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가 10일(현지시간) 치고 빠지는 일명 '게릴라 식'으로 전개되면서, 홍콩 시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날 밤까지 이어진 시위로 최소 7명이 부상당했다고 알려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시위대는 10일 타이포와 타이와이, 침사추이, 카오룽베이 등 홍콩 도심 곳곳에서 게릴라 식 시위를 전개했다. 시위는 참가 시민들이 경찰을 향해 조롱하는 발언을 하고 포탄을 던진 뒤, 경찰이 접근하면 재빨리 흩어지는 식의 패턴으로 진행됐다.

홍콩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대가 홍콩 침사추이 지역에서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다. 2019.08.10.[사진=로이터 뉴스핌]

시위대와 경찰간 마찰이 본격화된 것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경 타이포에서 출발한 시위대 일부는 타이와이로 이동해 도로를 봉쇄한 경찰에 맞서면서 부터이다. 시위대는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맞서 시위를 전개했다.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 진압을 시도했다.  

앞서 경찰은 시위대가 제출한 타이포와 웡타이신, 노스포인트, 삼수이포 등에서 열리는 주말 집회 신청 4건을 허가하지 않았으나 시위대는 지난 주말과 마찬가지로 시위를 강행했다.

SCMP는 애초부터 시위 주도 세력이 부재한 가운데 시위대 참가 인원 수는 줄어들고 분열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시위대가 송환법 추진 반대에서 시작해 캐리 람 행정장관의 사퇴와 폭력진압 책임자 처벌, 체포 시위대 석방 등 5대 요구를 내세웠으나, 그러한 구호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타이포와 침사추이에서 열린 집회에서 "홍콩을 해방하라"는 다른 구호가 나왔다.

한편, 지난 9일부터 진행된 공항 시위는 이틀째 이어졌다. 검은 옷과 마스크를 장착한 시위대는 홍콩 국제공항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오후 3시 30분 경 약 1000명의 시위 참가자들이 도착장에서 전날 밤부터 있던 시위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홍콩 시민들이 억압받고 있는 것 뿐 아니라 정부의 다른 비합리적 조치에 대해서도 항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홍콩 국제공항 도착장에 집결한 시위대 [사진=로이터 뉴스핌]

친정부 및 경찰 지지 세력은 경찰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친정부 단체인 세이프가드홍콩동맹 회원들은 센트럴과 콰이청, 쿤통에 위치한 경찰서를 격려 방문했다. 

홍콩 최대 항공사인 케세이퍼시서픽항공은 이날 승객 정보를 유출한 직원 2명을 해고하고 시위에 연루된 혐의가 있는 조종사 한 명을 조종 임무에서 제외시켰다고 알렸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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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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