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센서뷰와 노르마가 6일 양자컴퓨팅 MOU를 체결했다
- 양자컴퓨터용 고주파 인터커넥트 공동개발에 나섰다
- 국내외 사업 발굴과 성능 검증도 함께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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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술개발·성능 검증·R&D 사업 참여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무선주파수(RF) 연결 솔루션 전문기업 센서뷰가 양자컴퓨팅 전문기업 노르마와 손잡고 양자컴퓨터용 고주파 인터커넥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센서뷰는 노르마와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르마의 양자컴퓨팅 시스템·플랫폼 기술과 센서뷰의 고주파 인터커넥트 기술을 연계해 공동 기술개발과 국내외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양자컴퓨터 및 양자컴퓨팅 인프라 관련 공동 기술개발 ▲양자컴퓨팅 시스템과 고주파 인터커넥트 간 기술 연계 및 적용 검토 ▲제품 적용 및 성능 검증 ▲정부·민간 연구개발(R&D) 사업 공동 참여 ▲국내외 사업 제안 및 고객 발굴 등이다.

노르마는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하드웨어·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관련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양자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을 지원하는 'Q Platform'을 출시했으며 국내외 기관·기업과 양자컴퓨팅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양자컴퓨팅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할 수 있는 'Q Platform MCP'도 선보였다.
센서뷰는 고주파·저손실 RF 연결 기술과 소재·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컴퓨터에 적용되는 RF 케이블과 커넥터,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처리장치(QPU)와 외부 제어·계측 시스템 사이에서 고주파 신호를 전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인터커넥트에는 낮은 신호 손실뿐 아니라 비자성 특성과 열전도 특성, 차폐 성능 등을 고려한 소재·설계 기술이 요구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센서뷰는 이동통신과 방산 분야에서 확보한 RF 설계 및 소재·공정 기술을 토대로 양자컴퓨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르마의 양자컴퓨팅 시스템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고 실제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의 'Quantum Technology Monitor 2026'에 따르면 전 세계 양자컴퓨팅 기업 매출은 2025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2028년에는 최대 44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센서뷰 관계자는 "양자컴퓨터의 성능 고도화를 위해서는 QPU뿐만 아니라 미세한 고주파 신호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인터커넥트와 이를 구현하는 소재·공정 기술 역시 중요하다"며 "센서뷰가 축적해 온 고주파 RF 설계와 소재·공정 기술을 노르마의 양자컴퓨팅 기술과 연계해 실제 시스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국내외 양자컴퓨팅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르마 관계자는 "센서뷰가 보유한 고주파 인터커넥트 기술과 노르마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연계함으로써 양자컴퓨팅 시스템 분야에서 양사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 발굴을 통해 국내 양자컴퓨팅 산업 생태계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