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금‧인력‧재무‧마케팅 등 경영활동 지원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IBK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박스(BOX)' 가입자가 지난 9일 기준으로 1만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 출시 후 9일만이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플랫폼임을 감안할 때 출시 초기의 가입자 수 증가 속도는 기대 이상이라고 은행 측은 전했다.
BOX는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다. 생산‧자금‧인력‧재무‧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비대면 대출 지원 △정책자금 맞춤 추천 △생산자네트워크 지원 △해외 바이어 매칭 △기업 부동산 매매 중개 등 총 12개의 개별 BOX를 통해 금융‧비금융 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2200여명 대상 심층 인터뷰를 시작으로, BOX 출시를 위해 준비 및 개발에 2년의 시간을 들였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가운데)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 'BOX'를 론칭하고 있다. 2019.08.01 alwaysam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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