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기준 복구 완료, 비정상 작동따른 시스템 오류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유진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서비스(HTS)와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챔피언'이 전산 장애 복구를 마쳤다.
[이미지=유진투자증권] |
9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오후 12시(정오) 기준으로 MTS·HTS의 복구는 완료돼 정상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2분부터 유진투자증권 MTS 챔피언의 서버 접속과 주문 등이 원활하게 접속되지 않았다. HTS도 마찬가지로 장애가 발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산 장애가 발생한 점에 대해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산장애 원인은 서버 시스템 내부 일부 프로그램의 비정상적인 작동에 따른 시스템 오류로 파악됐다. 추후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발방지 방안을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한 피해 보상 절차가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피해 보상 방안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