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4차산업형 부산 마이스(MICE)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간관리자 인재육성을 위한 마이스 행사 유치캠프를 8일과 9일 1박2일 동안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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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이번 행사는 ‘국제적 마이스 행사의 성공적 운영전략 및 방안’이라는 주제로 부산 마이스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대표 기획사 및 행사 기획자를 초빙해 행사기획·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중간관리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글로벌 마이스 산업 이슈와 동향 △세계 정상회의 행사의 성공운영전략 △국제기구 주최 행사의 성공운영전략 △신산업분야 국제행사 개발·육성전략 △국제행사 유형별 최신 의전·수송관리 전략 및 운영기법 등이다.
국제적인 행사 유치 경험이 있는 수도권 국제회의기획업 대표들의 노하우를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학습하고 저스트케이팝(Just K-pop) 등 서울 유니크 베뉴를 방문해 관련 업무수행 역량을 강화한다. 지난 2월 부산시는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3개 분야 12개 사업의 '4차 산업형 부산 마이스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발표하고, 5년간 총 3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2회로 기획된 유치캠프는 9~10월쯤 추가 개최 예정이다”라며 “이번 행사 참가자 설문조사 및 성과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내년도 중간관리자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