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일정을 마치고 7일부터 'DMZ 통일 걷기' 행사에 합류한다.
통일 걷기는 이 원내대표가 2년 전부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추진한 행사로 올해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
![]() |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인영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2019.08.06 kilroy023@newspim.com |
올해는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해 인재와 양구, 화천과 철원을 거쳐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12박1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원내대표는 2017년과 2018년에는 전체 일정을 소화했지만 올해는 원내대표인 관계로 국회 일정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를 오후 11시께 마친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참가단과 함께 걷기 행사를 소화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이 원내대표는 수리 고개부터 필리핀참전비를 지나 북삼리 민통3초소를 들르고 이후 백학면 사무소를 거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당도할 예정이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