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2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시는 현재 공보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95곳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규 선정은 광주시 내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 평가인증 A등급 이상 정원 충족률 80% 이상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성과 운영 안정성 등 3개 분야를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광주광역시] |
20일까지 보육통합지원시스템에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등 심사를 거쳐 9월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공형어린이집에 선정되면 어린이집 교사, 반수, 아동 현원 등을 반영해 보육교사 급여, 교육환경 개선비 등 운영비를 지원을 받고, 이에 상응해 보육교사의 인건비는 국공립 1호봉 수준 및 국공립어린이집 보육료와 동일하게 수납하게 된다.
시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4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예산을 확보해 국공립 전환을 추진 중이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공보육을 더욱 확대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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