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파출소 청원', 10일 여름 질구지축제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8월05일 10:06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10:06

[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이 오는 10일 오후 3~7시, 다섯 번째 ‘여름 질구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문화파출소 청원 및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등이 참여해 아로마 테라피, 옷 리폼, 타로카드, 네일아트 등 11가지의 체험 및 공예 마켓이 진행된다.

'문화파출소 청원'이 10일 여름 질구지 축제를 연다. [포스터=청주문화재단]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 이벤트 게임, 먹거리 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파출소답게 ‘어린이 경찰체험(안전망체험)’도 할 수 있다.

문화파출소 청원은 2014년지구대·파출소 통폐합 조치에 따라 폐쇄됐다가 2017년 1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쉼터를 지향하며 다시 태어난 공간으로, 문화파출소 청원이 위치한 청주 사천동의 옛 지명 ‘질구지’를 딴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uulmo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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