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더블역세권...8일 1순위 청약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지난 2일 개관한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3일간 1만4000명이 넘게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매일 100여 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왔고 사업설명회에도 준비한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며 "더블역세권, 초등학교를 품은 뛰어난 입지, 자이의 브랜드 파워로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대구 동구 신천동 193-1번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55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역은 KTX,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비롯한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다.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또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을 포함한 대규모 쇼핑시설이 가깝다. 대구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인 수성구와도 맞닿아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신천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 평면을 4베이(Bay)에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또 단지 중앙에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 가든은 물론 힐링가든도 설계됐다.
이 단지에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적용(거실, 주방 2개소 무상 제공)한다.
청약은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16일에 발표한다. 대구 동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