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BOF)'에서 미래의 케이-팝(K-pop) 스타를 발굴하는 '뮤직레이블 온 비오에프(MUSIC LABEL On BOF)'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뮤직레이블 온 비오에프 포스터 [사진=부산시청] 2019.8.5. |
뮤직레이블은 비투비, 씨엘씨(CLC), 펜타곤, (여자)아이들이 속해 있는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제2의 비티에스(BTS) 지민과 정국, 그리고 강다니엘 같이 부산 출신의 글로벌 케이팝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이다.
오디션은 1차 영상 심사와 2차 서바이벌 경연, 3차 미션 경연을 통해 최종 결승 진출자 7팀을 선발, 비오에프(BOF) 기간 중 해운대 구남로에 조성된 비오에프(BOF)랜드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정식 연습생이 될 기회를 제공하고, 비오에프(BOF)에서 공연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케이-팝(K-pop) 스타를 꿈꾸는 10대에서 20대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컬, 랩, 댄스 등 장르는 제한이 없으며 밴드도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5일부터 9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큐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뮤직레이블 온 비오에프(MUSIC LABEL On BOF)는 아이돌을 꿈꾸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케이-팝(K-pop) 스타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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