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일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시정발전 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여수형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기반조성 △선진 교통도시 구현 방안 등이다.
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 |
제출된 제안은 오는 10월까지 1차 소관부서 검토, 2차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사, 3차 제안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친다. 이를 통해 우수제안자를 선정해 11월에 시상한다. 부상금은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70만원, 장려상 각 40만원과 30만원이다.
여수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채택된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소통‧참여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제안된 육아용품 나눔 은행인 ‘여수 키드 뱅크’를 올해 시행할 예정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