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주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이사 주제발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오후 2시 개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WHO(세계보건기구)는 지난 3월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에 '6C51'이라는 질병 코드를 부여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게임'을 문화로 보는 게임업계와 '유해 콘텐츠'로 보는 의료계 및 학부모 단체와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갈등이 커지자 국무조정실이 직접 나서 게임 이용장애 질병 등재를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를 지난달 발족했습니다. 찬반을 주장하는 양측 전문가가 모였지만 발전적인 대안이 도출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과 뉴스핌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게임업계와 의료계, 학부모단체의 입장을 들어보고 '사회적 합의 방안'을 모색하는 '2019 뉴스핌 정책진단'을 개최합니다.
'게임 질병코드 분류, 사회적 합의 방안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진단 세미나에서 이장주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이사가 주제발표를 합니다. 이어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대표 ▲김지연 게임스마트중독시민연대 정책기획국장 ▲이지훈 한국게임학회 법제도분과위원장(서원대 경영학과 교수) ▲김성회 게임개발자(유튜버 'G식백과' 운영자)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행사명 : 2019 뉴스핌 정책진단
◇주제 : 게임 질병코드 분류, 사회적 합의 방안은?
◇일시 : 8월 20일(화) 14:00~16:00
◇장소 :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
◇주최 : 김세연 의원, 뉴스핌
◇주관 :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문의 : 2019 뉴스핌 정책진단 사무국(☎02-761-4405)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