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국악 힐링 교실을 강촌마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남원시 보건소가 7년째 진행하고 있는 국악 힐링 교실은 2018년 남원시 경찰서 자살현황 통계 중 자살발생지역 및 최근 자살시도 여부 등을 파악하여 경로당을 선정·추진하고 있다.
흥겨운 국악 힐링 교실 운영 모습[사진=남원시청] |
국악 힐링 교실은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의 걱정과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파악한 장·단점을 보완해 어르신들의 흥미유발을 위한 흥겨운 국악 한마당을 시작으로 향기요법, 원예요법 등 스스로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노인자살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 시키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노인 자살 및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함께 모색하고 협력해 추진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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