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일 고흥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결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평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보건복지부 위탁을 받아, 지난 2017년~2018년까지 2년간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실적 성과 및 다양한 노력에 대해 평가위원회에서 설정한 평가지표에 따라 실시했다.
해초마을 사업단의 다시마 선별포장 [사진=고흥군] |
고흥지역자활센터는 전국 상위 10~30%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운영비를 추가 지원받는다.
군은 7개 자활사업단과 2개의 자활기업을 통해 저소득 자활참여자의 취업·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자활사례관리 상담과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참여자에게 연계·지원하고 있다.
정희성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자활 참여주민과 종사자의 노력, 고흥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며 “자활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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