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아시아지역 모터스포츠 대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9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2019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아시아권 국제대회인 ‘블랑팡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와 함께 열리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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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중인 람보르기니의 모습 [사진=전남도] |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 ‘ASA 6000’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호주, 독일, 이탈리아 등 18개 나라 76명의 해외 선수와 47명의 국내 선수 등 총 123명이 참가한다. 2억~5억원대의 슈퍼카 40대와 스톡카 등 다양한 레이스를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경주장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증강현실(AR)을 통해 ‘ASA 6000’ 클래스 차량을 살펴보고, 드라이버 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슈퍼레이스 AR’ 앱도 체험할 수 있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 VR(가상현실)을 통해 가상 레이싱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은 전기카트로 코스를 완주하면 ‘키즈 라이선스’도 획득할 수 있고,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한여름 뜨거운 열기도 식힐 수 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CJ슈퍼레이스 공식 누리집(www.super-r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