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군민이 쾌적한 여름 나기에 필요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폭염 기간 재난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폭염 대비 쿨링포그 [사진=화순군] |
군에 따르면 그늘막, 쿨루프, 쿨링포그, 도로변 살수, 대형 얼음 설치가 대표적인 사업이다. 또 주요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중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23곳에 추가(기존 설치 12곳) 설치했다. 화순읍 시가지 주요 승차장 20여 곳에는 대형 얼음을 비치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분야별 점검 활동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폭염 등 자연재해로 사고가 나면, 군민 생활안전보험을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으니 생활안전보험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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