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청정해변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역내 해수욕장 및 관광지를 방문하는 피서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 삼척 여름 청정해변이벤트를 삼척조각공원, 맹방해수욕장, 덕산해수욕장 등에서 개최한다.
삼척 해수욕장 [출처=해양수산부] |
31일 오후 7시 삼척조각공원에서는 나팔박밴드, 제임스킹, 풍금 등이 출연하는 ‘한여름밤의 낭만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다음달 1일 덕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덕산해변 파도가요제’가 열린다. 가요제는 당일 오후 2시부터 예선을 거쳐 오후 7시 본선이 진행된다.
3일 하맹방 해수욕장에서는 ‘하맹방해변 조개잡이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참가자들이 맨손으로 조개를 직접 채취하고 조개감자전 만들기와 맑은 조개국 끓이기, 꽃차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오후 7시부터는 피서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노래자랑과 박하나, 하나로, 제니유, 하승수 등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4일 오후 7시에는 상맹방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상맹방조개마을 콘서트’가 열려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준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삼척 바다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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