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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靑 NSC "北 미사일, 평화구축 노력 부정적 영향…강한 우려"

기사입력 : 2019년07월31일 15:30

최종수정 : 2019년07월31일 17:14

북한 , 25일에 이어 31일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단호히 대응키로

[서울=뉴스핌] 노민호 김선엽 기자 = 청와대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31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긴급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25일에 이어 이날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조선중앙TV가 지난 26일 공개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북한은 지난 25일에 이어 31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사진=조선중앙TV]

또 우리 군에 대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상임위원들은 또한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미 3자 정상 회동 이후 조성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상 재개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최근 일본 정부가 취하고 있는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 철회를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 나갈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상임위원들은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이러한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나갈 경우 우리 정부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포함하여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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