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내달 12일까지 서울·경기·강원영서 지역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70명을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원주·춘천·홍천·서울·양평·양구 지역 만 18세 이상 군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이다.
신청은 북부산림청과 해당 국유림관리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선발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시·군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와 체력검정을 통과해야 한다. 가을철 산불 진화·예방 활동을 위해 9~12월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불재난 현장에 출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활동한다.
이종건 북부산림청장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는 대형 산불방지 등 산불재난에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재산과 인명 보호에 앞장서게 된다"며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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