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롯데푸드가 미니 아이스바 시장에 뛰어 들었다.
롯데푸드는 과일 브랜드 ‘델몬트’를 적용한 미니 아이스바 제품인 ‘델몬트 미니’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45ml 부담 없는 사이즈로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한 케이스에 12개가 들어있어 집에서 온 가족이 나눠먹기 좋다. 망고 맛과 포도 맛, 두 가지 맛이 각각 6개씩 들어있어 기호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된다.
이번에 델몬트 미니가 출시되면서 롯데푸드의 델몬트 빙과 라인은 전체 7종으로 확대됐다. 바 3종(망고, 포도, 복숭아), 파우치 2종(망고, 배), 콘 1종(망고), 미니바 1종으로 지난해 전체 4종보다 크게 늘었다.
이 같은 확대에 올해 7월까지 델몬트 빙과류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고급 과일 아이스크림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으로 보고 델몬트 빙과 라인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52시간제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미니 아이스바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고급 고과즙 아이스바인 델몬트 미니바를 육성해 대표적인 홈 타입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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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미니.[사진=롯데푸드] |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