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 해남군은 가학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휴양객들을 위해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펼쳐지는 숲속음악회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성악, 통기타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남 가학산 휴양림 [사진=해남군] |
숲속음악회는 참나무 숲에 단풍이 드는 가을철에도 이어진다.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하모이카팀 앙상블, 해남서초국악관현악단, 해남제일중학교 금강오케스트라, 고등 랩퍼, 계곡면 주민들의 난타와 통기타 동아리가 함께한다.
가학산 자연휴양림은 모두 17동의 숲속의 집, 휴양관(4개 객실), 숲속 야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각종 숲 관련 인문학 강연과 숲해설, 유아 숲 운영 등을 통해 숲해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용료는 객실 평형에 따라 5만원에서 22만원까지이다. (객실예약문의 061-535-4812)
사전 예약을 하면 전문 숲 해설가의 재미있는 나무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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