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장흥한우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장흥한우 사양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우사육을 단계별로 총 5회에 걸쳐 구성해 사양기술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국립축산과학원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을 초빙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장흥한우 사양교육실시 [사진=장흥군] |
우선 한우 번식에 가장 중요한 인공수정에 관련된 내용과 한우 질병 예방과 치료, 한우 비육기술 교육을배웠다.
군은 이번 비육기술 교육이 정부의 바꿔진 한우고기 등급체계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정남진 장흥한우의 위상을 지킴은 물론 한우농가들의 비육기술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추가 교육을 통해 △한우 번식과 개량방법 △한우 사료급여기술 등 한우농가들이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사양기술을 전달 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한우사육 농가들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다음 교육과정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