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종합] 폼페이오 "金,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속 않겠다고 약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계속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지난달 30일 판문점 '깜짝' 회동에서 "두 가지 약속을 했다"며 "하나는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중거리 및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계속 피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약속은 양측의 비핵화 실무협상을 재개키로 한 것이라고 폼페이오 장관은 전했다.

지난달 30일 북미 정상이 판문점 회동을 통해 실무급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언론을 통해 공개됐으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계속 중단을 하겠다는 김 위원장의 약속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북한이 두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북한이 '약속을 깨지 않았다'는 점을 밝혀두고, 도발 대한 비판은 자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을 조만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협상팀을 다시 경기에 투입시켜 또다른 협상을 할 것"고 밝힌 뒤, "우리는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것을 몇 안 되는 주 안에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은 외교를 통해 "여전히 나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은 협상을 앞두고 지렛대를 구축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일로 협상이 진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나라가 (협상) 테이블에 나오기 전에 (그러한) 자세를 취한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언급을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이 '두어주 안'에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모든 사람은 협상준비를 하고 지렛대를 만들어 상대방에 대한 위험을 만드려 한다"며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외교적인 길과 협상된 해결책이 있다고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과 "두어주 안"에 비핵화 실무급 협상을 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미 정상의 협상 재개 약속을 파기하거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재개 약속을 번복하도록 유도하려는 움직임이라기 보다 협상 전술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실무협상단이 만날 때에는 양측이 '생산적인 대화'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과의 실무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외교가 통하기를 원한다'는 점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일관했다"고 강조했다.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이같은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앞서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과도 일맥상통한다고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잘 지낸다"고 강조하고, "그들은 핵 실험을 하지 않았다. 알다시피, 정말로 그들은 미사일 시험도 작은 것들 외에는 하지 않았다"며 "그것들은 많은 (나라)가 시험하는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던 지난 5월 당시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의미를 축소한 바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경고하는 듯한 메시지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과 함께 매우 잘해왔다고 하지만, 그렇다해서 그런 일이 계속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나 이란이 압박을 해온다면 자신은 미군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인터뷰 진행자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하지만 당신이 한 말은 다소 절제된 표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