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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美 중동 증파에 유가 4% '껑충'…브렌트 10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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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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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가 1일 중동 증파와 中 수출 중단에 급등했다
  • 미국은 항모·병력 추가 배치 검토에 이란 긴장이 커졌다
  • 금값은 美 물가 둔화로 연준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져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WSJ "美, 중동에 세 번째 항공모함·최대 1만명 병력 추가 배치"
中 정유사, 홍콩·마카오 외 석유제품 수출 중단…디젤 공급난 우려
8월 美 인플레 예상 하회…금리 인상 기대 약화에 금값 지지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국제유가가 1일(현지시각) 미국의 중동 지역 병력 증강 소식과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단에 4% 넘게 급등했다. 금값은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2.71%(2.45달러) 상승한 배럴당 92.8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4.37%(4.28달러) 오른 배럴당 102.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장 초반 1%가량 하락했으나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단 소식과 미국의 중동 증파 보도가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글로벌 연료 공급 부족이 한층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자극한 것이다.

이란 국기와 호르무즈 해협 선박. [사진=블룸버그]

◆ 美, 중동에 항공모함·최대 1만명 병력 추가 배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중동에 세 번째 항모 전단과 해병대 함정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를 검토하는 가운데 나온 소식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란에 대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들이 매우 공정한 합의에 서명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해운정보업체 마리스크스는 지난달 30일 보고서에서 29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라이베리아 선적 유조선 3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이 대규모 군사 공격을 재개할 경우 보다 광범위하고 강력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외교적 노력도 이어가고 있지만 이란 당국자들은 내부적으로 외교적 노력이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 中 석유제품 수출 중단…글로벌 연료 공급 우려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중국 정유사들이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지역으로의 석유제품 수출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UBS의 지오반니 스타우노보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수출 금지는 국내 석유제품 공급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중국의 원유 및 연료 재고가 감소한 가운데 이번 조치가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유 자체는 계속 시장에 공급되고 있지만 디젤 등 정제유 제품은 걸프 지역과 러시아의 정유 인프라 훼손 여파로 공급이 빠듯한 상황이다. 특히 주요 디젤 수출국인 러시아가 10월까지 디젤 수출을 금지하면서 글로벌 디젤 재고가 이미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러 제재가 해제될 때까지 러시아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디젤을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디젤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하마드 후세인 선임 기후·원자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연료 수출 제한이 러시아와 중동의 정제유 수출 감소만큼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공급이 심각하게 제약된 상황에서 글로벌 연료 시장에 또 다른 부담 요인이 추가됐다고 지적했다.

◆ 금값, 美 물가 둔화에 소폭 상승

금값은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금리 인상 기대가 약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미국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4% 오른 온스당 4202.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현물 금 가격은 한국시간 10월 2일 오전 3시8분 기준 온스당 4165.29달러로 0.2% 상승했다.

금값을 지지한 가장 큰 요인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약화였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인플레이션은 시장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앞선 달의 물가 상승 압력도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시장이 반영하는 10월 연준 금리 인상 확률은 물가 지표 발표 전 45%에서 31%로 낮아졌다. 일주일 전 69%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수준이다.

하이리지퓨처스의 데이비드 메거 금속거래 담당 이사는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것이 귀금속 시장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강세에 금값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 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을 높였고, 달러 강세 역시 달러로 가격이 표시되는 금을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비싸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도 금값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HSBC는 2026년 평균 금값 전망치를 기존보다 낮은 온스당 4490달러(약 612만원)로 제시했다. 2027년 전망치는 온스당 48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HSBC는 금값이 단기적으로 추가 압력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 가격 수준이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 금값이 하락할 경우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 부근 또는 그 아래로 떨어질 경우 중앙은행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봤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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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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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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