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라이온 킹’이 하루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전날 13만506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86만8637명이다.
‘라이온 킹’은 1994년 국내에 개봉, 세계적으로 흥행한 전설의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부터 왕국을 지키는 스토리다.
개봉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나랏말싸미’는 2위로 내려왔다. ‘나랏말싸미’의 일관객수는 11만3711명, 누적관객수는 28만5060명이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알라딘’은 6만8999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122만6278명이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디즈니표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영화다. 좀도둑 알라딘이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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