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가 운영 중인 ‘커피점토공방카페’가 행정안전부의 마을공방 육성사업 점검결과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해야 할 우수 사업으로 뽑혔다.
25일 동구청에 따르면 커피점토공방카페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커피점토로 다양한 공예품의 제작‧판매부터 자원재활용 체험학습, 카페운영까지 일자리 26개를 창출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공방으로 알려졌다.
25일 충남 천안시 남산마을 주민협의체 관계자들이 대전 동구가 운영 중인 ‘커피점토공방카페’를 견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
올해는 대전시-자치구간 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선정돼 카페창업 및 바리스타교육, 다문화 예술교육 등을 수행하는 ‘복합커뮤니티케어 공간사업’으로 재탄생해 직접고용 14명, 환경예술가 양성 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황인호 구청장은 “마을공방이 청년, 다문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사회에 두려움 없이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회복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피드백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피점토공방카페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전환을 목표로 대전시 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 참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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