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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14:12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14:12

아빠 육아참여로 ‘함께 육아’ 분위기 확산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3~7세 자녀를 둔 가정 아빠들의 육아참여모임인 ‘광주, 100인의 아빠단’이 지난 24일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 100인의 아빠단’은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아빠단 공식커뮤니티에서 전국 지역별 아빠단과 함께 주간미션(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등 5개 분야)을 수행하고, 육아의 즐거움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함께 육아’ 실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온라인 활동을 할 아빠단에 활동 지침을 소개하고 소속감과 의무감을 부여해 ‘함께 육아’의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선언문 낭독, 활동내용 안내, 인식개선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광주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단체인 롯데백화점 후원으로 가족 영화 관람이 이어졌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광주지역 2013년부터 2017년생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광주지역에 남성의 육아참여와 일-생활 균형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된 광주 아빠단이 많은 활동과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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