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파주시는 24일 파주 시민들의 삶에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지역공동체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지역화폐 발행,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소상공인 운전자금 대출 등이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문산자유시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청] |
우선 파주시는 5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프라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색 사업으로 문산자유시장에서는 DMZ 무료투어, 금촌통일시장은 둘째 주 주말 금촌 문화난장어울림 장터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어 지난 6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파주지역화폐 파주페이의 발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을 위해 4억원의 특례보증과 1억6300만원의 이자 차액 보전 지원 등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동안 미·중간의 무역 갈등으로 경기가 어려운 시점에 일본의 경제규제로 소상공인들에게는 더 힘든 시기가 되고 있다”며 “파주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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