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NS홈쇼핑은 국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지난 22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NS홈쇼핑은 국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과 신희경 한국월드비전 후원행동본부장. [사진=NS홈쇼핑] |
후원금은 1000만원으로, 지난 4월 개최한 'NS홈쇼핑 군산CC 전북 오픈'에서 이벤트를 진행해 모금했다. 경기 중 3, 4라운드의 16번 홀 NS존에 선수들이 샷을 안착시킬 때마다 이벤트 금액을 적립했으며, 일부는 NS홈쇼핑이 추가 부담했다.
후원금은 3300개의 도시락으로 만들어 결식아동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지원 사업으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으로 끼니를 거르는 아동에게 전국 8개 ‘사랑의도시락 나눔의집’에서 주 5회, 일 1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NS홈쇼핑이 전달한 기부금은 방학 중에 학교 급식이 되지 않아 더 어려워진 상황에 부닥친 결식아동들에게 따듯한 도시락으로 만들어져 전달할 예정이다.
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은 "NS홈쇼핑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곧 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끼니 걱정 없는 건강한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경기도 성남시 어린이집 전체 대상 안전모 기부, 남북하나재단을 통한 탈북 청소년 교육·생활 안정화 정착금 지원, 성남 분당구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과 아동 복지와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