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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족...'일하는 엄마'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08:20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08:20

전문가, 지역네트워크 함께 참여
노동권‧모성권 등 사회인식 변화 유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25일 오후 3시 동부여성발전센터 2층 오렌지움에서 ‘직장맘114권리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직장맘이 겪는 어려움과 고충해결을 위해 전문가, 지역네트워크가 함께하는 ‘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김지희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장이 단장을 맡는다.

[사진=서울시]

또한 최선희 동부여성발전센터장, 임상혁 녹색병원장, 위정희 송파여성문화회관장, 이옥 덕성여대 명예교수, 김대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 임미영 동북아여성연구소장, 윤성웅 노동포럼 기획팀장, 홍명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지도위원, 직장맘 대표(센터를 통해 문제해결)가 각각 지킴이로 참여한다.

이들은 25일 진행되는 발대식에서 권리지킴이 위촉식과 실행단 회의에 참석한 후 공식 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각 분야에서 직장맘의 노동권, 모성권, 인권 보장을 위해 사회인식 변화를 촉구하고 실행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최선희 동부여성발전센터장은 “권리지킴이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직장맘이 마음 놓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회사가 필요로 하는 대체 인력풀을 육성하고 적극 홍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직장맘114권리지킴이는 향후 지역별로 권리지킴이를 구성하는 등 직장맘의 워라밸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울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희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장은 “많은 직장맘들이 회사 눈치 보느라 또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육아휴직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약 5년간 센터 상담 2만여건 중 직장 내 고충 비중이 1만5000건으로 가장 많다”며 “사회의 책임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발족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모성보호 관련 노무상담, 성평등인식개선활동 등 2012년 개소이후 꾸준히 직장맘을 지원해오고 있다.

노무사, 변호사, 상담심리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성평등노동인권지원단은 법률 조언과 분쟁해결 등 밀착지원을 하고 있으며 서울동부감정노동네트워크와 연계해 직장맘을 위한 상담치유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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