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다락'에서 다양한 만화‧웹툰 감상 기회 제공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카페 ‘다락’에서 만화가 있는 저녁을 즐긴다.
대전웹툰캠퍼스가 ‘만화가 있는 저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연계행사로 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만화 감상 기회 제공과 일반 시민들의 만화‧웹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31일 서구 탄방동 소재 만화카페 ‘다락’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만화와 웹툰 감상은 물론 한국영상대학교 박석환 교수로부터 올바른 만화 감상방법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대전‧세종‧충청권 지역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만화가 있는 저녁’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대전웹툰캠퍼스] |
접수방법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ici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5일까지 40명 이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웹툰캠퍼스 (070-4470-2950)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만화‧웹툰 산업은 대전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가는 큰 축으로 게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 및 분야 확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만화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웹툰캠퍼스는 22일부터 어린이 만화교실 등 여름방학에 맞춰 다양한 웹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작가 및 지망생, 동아리 등 만화웹툰분야 창작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