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김제지평선축제가 익산에서 열린 제13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Pinnacle Award Korea)에서 ‘대한민국 축제도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축제의 오스카상, 지자체 축제 올림픽이라 불리는‘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주최하는 축제분야 국내 최고의 상으로, 매년 경쟁력있는 축제를 분야별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제13회피너클어워드 대상을 박준배 김제시장(왼쪽 두번째)이 수상했다.[사진=김제시청] |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세계인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 및 대한민국 대표 5대축제 선정됐다.
더불어 전용축제장 구축 및 축제관계자 전문 자격증 교육 실시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 기업의 상호 협력을 통해 축제를 발전시키는 등 대한민국 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한민국 축제도시 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주 행사장인 벽골제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