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안산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 엔진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경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엔진에 불이 났다.
화재는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으며, 버스 기사를 포함한 탑승자 20명은 화재 발생 직후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화재의 원인을 정비불량이나 고온에 따른 발화로 추정하고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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