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GPU 기능 향상...게임, 5G 성능 ↑
하반기 삼성 갤노트10, LG V50 후속작 탑재될 듯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퀄컴이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55 플러스’를 16일 공개했다.
퀄컴은 새로운 AP 스냅드래곤855플러스를 공개했다. [사진=퀄컴] |
이 제품은 지난해 말 출시된 ‘스냅드래곤855’의 후속작으로 게임,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의 콘텐츠에서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이 소폭 개선됐다. 이동통신은 LTE와 5G 모두 지원한다.
케다르 콘답 퀄컴 테크날러지 제품 관리 부사장은 "스냅드래곤855 플러스는 CPU와 GPU 성능을 강화했다"며 "5G, 게임, AI, XR 등에서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스냅드래곤855 플러스가 하반기 출시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퀄컴의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노트10과 V50 후속작에 탑재될 될 가능성이 높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