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구현’ MOU 체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시 약사회가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약사회는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대전경찰청과 대전광역시 약사회는 15일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대전경찰청] |
두 기관은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찰은 공공 심야약국과 여성1인 운영약국에 대한 긴급신고 시스템 설치를 안내하고 탄력순찰 등을 실시한다.
약사회는 지역경찰관서에 비상상비약 기부와 아동안전지킴이집 협조,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에서는 범죄취약 약국에 대한 치안서비스 강화로 약사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약사회에서도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용일 약사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근린생활시설인 약국의 안전이 증대되기를 희망한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약사회도 경찰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6월 19일 ‘응급실 폭력 추방 선포식’을 개최, 의사회·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